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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 아파트 거래량 4만640건…5년만에 최저

지난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금융위기 때보다 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4만640건으로 2009년 거래량인 7만8,000여건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 5년간 거래량 중 최저 수준이었으며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5만8,754건)보다도 거래량이 1만8,000여건 이상 줄었다. 서울시내에서 가장 거래량이 많았던 곳은 강남구로 1년 간 총 3,698건의 아파트 매매가 이뤄졌다. 뒤를 이어 노원구가 3,590건, 서초구 3,255건, 송파구 2,986건, 강동구 2,581건 등의 순으로 거래가 많았다. 거래량이 가장 적었던 곳은 종로구로 278건에 불과했다. 부동산114의 이호연 과장은 “지난해 상반기에는 전반적으로 거래가 크게 줄었지만 하반기부터 가격 회복 기대감이 커지며 강남 재건축 아파트 위주로 매매거래가 다사 늘어났다”며 “하지만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워낙 줄어들어 가장 거래량이 많았던 강남구도 지난 2009년 6,700건 거래됐던 것에 비해선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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