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청솔은 21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원서접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균 경쟁률인 4.26대 1보다 대폭 상승한 것으로 로스쿨이 설립된 2009년 이후 2번째로 높다.
서강대의 경쟁률이 9.75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영남대와 원광대가 각각 9.59대 1과 9.03대 1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아주대(8.24대 1)와 한양대(7.82대 1), 중앙대(7.18), 한국외대(7.10) 순으로 나타났다.
이투스청솔 관계자는 “올해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높았던 것은 리트(법학적성시험) 지원자가 역대 2번째로 많은데다 사법시험 산발 정원이 감축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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