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종찬 한전 부사장 구속

원전 부품 시험 성적서 위조를 공모한 혐의(사기 등))를 받고 있는 이종찬(57) 한국전력 해외부문 부사장이 구속됐다.

15일 이 부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담당한 부산지법 동부지원 서근찬 판사는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부사장은 2008년 JS전선이 신고리 1·2호기 등에 납품한 제어 케이블의 시험 성적서가 위조되는 과정에서 위조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부사장은 원전관련 업체로부터 납품 청탁과 함께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뇌물수수)도 받고 있다.

이씨는 2010년 한국전력의 해외원전 개발처장으로 옮긴 뒤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을 지원하는 ‘원전EPC 사업처’의 처장을 거쳐 올해 6월 한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