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는 15일(현지시간) 9월 소매 판매가 지난달에 비해 1.1% 증가해 전망치인 0.8%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전달의 소매 판매 증가는 0.9%에서 1.2%로 수정됐다.
미국 경제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70%나 되기 때문에 이 같은 큰 폭의 소비 개선은 미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시장전문가들도 “3ㆍ4분기가 좋게 마무리됐으며, 4ㆍ4분기도 좋은 신호로 시작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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