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카드사 고객 정보 1억여건이 사상 최대 규모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금융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KB국민·롯데·NH농협 등 각 카드사 대표들이 급히 사과에 나섰지만 소비자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트위터리안들은 "고객정보 유출, 이번이 벌써 몇 번째?(@michin***)" "고양이에게 생선맡긴 격인가…(@dkpark0***)" "금융당국은 대체 뭐했나(@iado***)" "이래서야 불안해서 쓸 수가 없네(@yong58***)" "국민카드가 제일 많이 유출됐다고 하던데…이참에 해지해야지(@hanulmin***)" "어쩐지 최근에 이상한 전화 많이 오더라(@kos1***)" 며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 졸업연기도 서러운데 돈까지 내라니
'취업난'으로 정규학기를 마치고도 졸업을 미루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지만 등록금을 추가로 내도록 졸업연기 요건을 규정해놓고 있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학생들 상대로 장사를 하려는 건가?(@ho393***)" "졸업 미루는 것도 서러운데…부모님께 죄송하다(@tk327***)" "수업도 안 듣는데 왜 돈을 내야 하는지(@kds28***)" "올해는 꼭 취업해야지 원…(@kiane9***)" "취업도 어려운데…연기하려면 당장 알바라도 뛰어야 하나(@kjh1***)" 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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