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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27일 신임 정무부지사에 대통령비서관 출신의 허성무(48)씨를 내정했다. 내달 1일 임용 예정인 허 내정자는 창원 출신으로 부산대를 졸업하고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대통령비서실 민원제도혁신비서관, 김두관 도지사후보 선거대책본부장 및 도지사직 인수위원을 지냈다. 도 관계자는 “신임 허 정무부지사는 정계와 학계에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도정 현안사업 해결 등 제반 분야에서 도지사 직무를 잘 보좌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현 강병기 정무부지사는 28일 오전 10시 퇴임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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