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중부사령부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공습이 27일(현지시간)까지 모두 101번 이뤄졌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이라크 북부 아르빌 및 모술댐 근처의 IS 지상 병력을 상대로 3차례의 공습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차량 5대와 IS 거점으로 쓰이던 건물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미군은 아르빌에 체류중인 자국민 보호 및 IS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은 이라크 북부 소수민족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지난 8일 이라크 공습을 단행했다.
국방분야 연구기관 전략예산평가센터(CSBA)의 토드 해리슨 연구원은 이 같은 미 공습으로 약 1억 달러(1,014억원) 가량이 소요됐을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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