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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부산에서‘부산여자’부른다


가수 비(30ㆍ사진)가 부산 투어공연에서 부산 팬들을 위한 곡‘부산여자’를 부른다. 10일 소속사 제이튠캠프에 따르면 비는 자신이 직접 작사ㆍ작곡한 ‘부산여자’를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전국투어 ‘더 베스트쇼(The Best Show)’의 첫 공연지인 부산에서 공개한다. 당초 ‘부산여자’는 다음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투어에 맞춰 가사를 수정했다. 곡명 ‘부산여자’는 첫 번째 공연지가 부산인 점을 감안한 것으로 이어 공연이 열리는 대구ㆍ제주ㆍ광주ㆍ대전ㆍ서울 등에 맞춰 개사될 예정이다. 비의 ‘더 베스트 쇼’는 오는 13~14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대구ㆍ제주ㆍ광주ㆍ대전ㆍ서울에서 열린다. 이 ‘부산여자’는 16일부터는 인터넷 음원으로서도 들을 수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이번 노래는 콘서트 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노래이기 때문에 방송 활동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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