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원격교육 시스템을 확립한 빈코에듀의 맞과자(맞춤과외하자·www.gwaja.co.kr)는 웹캠과 헤드셋, 태블릿PC, 펜 마우스 등 몇 가지 장비만 설치하면 전국 어디서나 명문대 선생님과 1대 1 맞춤학습을 할 수 있도록 첨단 정보기술(IT) 스마트 학습 서비스를 매뉴얼화했다.
국내 최초로 원격교육을 시작한 2008년부터 맞과자는 수도권 이외 지역에도 양질의 교육을 저렴하게 제공하자는 목표 아래 성장해왔다. 지방 학부모들은 맞과자의 수업에 만족하고 있다. 경남 지역의 한 학부모는 "명문대 선생님이 내려오는 방학 때만 기다렸지만 차례가 돌아오지 않거나 과외비가 너무 비싸서 부담이 됐다"며 "하지만 맞과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대 선생님에게 내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좋다"는 내용의 수업 후기를 남겼다.
맞과자는 최근 초등 전문 브랜드 '맞과자 완두콩'을 내놓았다. 맞과자 완두콩은 주 4회, 월 16회의 꽉 찬 수업을 제공하면서도 과목당 7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해 교육비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저렴한 가격에 전국 어디서나 명문대 선생님의 공부 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맞과자만의 스마트 원격교육이다. 빈코에듀 관계자는 "원격교육을 시작한 것도 궁극적으로는 모두에게 편리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이제 한발 더 나아가 보급형의 저렴한 프로그램을 출시해 교육 기업으로서의 도리를 다하고 싶다"며 맞과자 완두콩의 개발 취지를 밝혔다.
맞과자는 홈페이지에 상담 신청만 해도 상담 선생님이 집으로 방문해 학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6개월 수강 신청시 최신형 고급 태블릿 PC를 증정한다. 맞과자 태블릿PC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과목을 강의하는 동영상 강의가 3,300여개 탑재돼 있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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