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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2>가 오늘 2일 (금) 밤 11시 30분 마지막 파이널 무대만을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29일 진행된 파이널 녹화 현장에 2AM 임슬옹이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관객석에서 나타난 임슬옹은 회색 티셔츠에 선글라스를 낀 편안한 차림에도 큰 키와 떡 벌어진 어깨가 돋보이는 연예인 포스로 관객들의 시선의 한 몸에 받았다.
임슬옹은 이날 절친으로 소문난 래퍼 스윙스의 파이널 공연에 힘을 북돋아주기 위해 응원 차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임슬옹은 관객들 사이에서 스윙스의 무대를 끝까지 지켜보며 열띤 응원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쇼미더머니2> 현장을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지만, 임슬옹은 그 동안 <쇼미더머니2> 방송 내내 트위터를 통해 스윙스에게 꾸준한 응원글을 보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임슬옹과 스윙스는 래퍼 크라이베이비(본명 최가람)와 더불어 고등학교 재학 시절 ‘크라이베이비스’라는 그룹을 결성해 함께 음악 활동을 하며 돈독해진 사이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임슬옹이 Mnet <쇼미더머니2> 녹화 현장에 등장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임슬옹 의리남 인증했네”, “임슬옹과 스윙스의 의외 인맥이 신기하다”, “둘의 우정이 보기 좋다”, “쇼미더머니2 방청 갔다가 임슬옹 봤는데 역시 연예인 포스가 남달랐다”, “임슬옹도 응원한 만큼 결승 무대에서 스윙스가 멋진 무대를 보여주면 좋겠다”, “임슬옹과 스윙스의 합동 무대도 보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 밤 11시 30분 방송되는 Mnet <쇼미더머니2> 파이널 무대에는 매드클라운, 지조, 소울다이브, 스윙스가 치열한 대결을 벌인다. 준결승에서는 이현도, MC메타 프로듀서의 곡을 주제로 매드클라운 대 지조, 소울다이브 대 스윙스의 대결이 펼쳐지며, 준결승에서 승리한 두 팀은 자신들의 ‘신곡’으로 마지막 결승 무대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과연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래퍼는 누가 될 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힙합 열기로 뜨겁게 달구고 있는 Mnet <쇼미더머니2> 파이널 무대와 최종 우승 래퍼는 2일 금요일 밤 11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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