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산학협력단, LINC사업단, 공과대학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산학협력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성과물 전시, 중견기업 취업멘토링 등으로 진행된다. 영남대와 긴밀한 산학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아진산업, 한국파워트레인, OCI머티리얼즈, 세원 등 ‘가족기업’ 150여개사가 참가한다.
엑스포와 함께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선정한 ‘으뜸기업 채용박람회’도 오후 5시 30분까지 천마아트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동시 진행돼 청년취업난 해소에 나선다. 채용박람회에는 한중, 효림산업, 한국피아이엠, 오성기공, 에나인더스트리, 코디박 등 8개 으뜸기업이 참가한다.
한편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는 삼성전자, LG실트론, LG이노텍, STX솔라, 대구은행 등 26개 기업 CEO 또는 지역사업장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아너스클럽 CEO 간담회’가 열린다. 간담회에서 이효수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와 산학협력 및 공동연구를 실시하고 있는 이들 기업 대표들을 ‘아너스클럽 CEO’로 위촉하고, 산학협력에 대한 기업의 요구·건의사항을 파악하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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