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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 빠진 사이에 '19세 루키' 전쟁

12일부터 KLPGA YTN·볼빅 오픈

장하나·김효주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

고진영·김민선·백규정 신인왕 경쟁

5주 연속 강행군 뒤 추석 연휴로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이 12일 개막하는 YTN·볼빅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으로 레이스를 재개한다.

충북 음성의 코스카CC(파72·6,599야드)에서 사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각각 시즌 상금랭킹 1·2위를 달리는 김효주(19·롯데)와 장하나(22·비씨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하느라 나오지 않는다. 3위 허윤경(24·SBI저축은행)도 허리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상금 1~3위가 빠지면서 이번 대회 관심의 초점은 신인왕 경쟁을 펼치는 백규정(CJ오쇼핑), 고진영(넵스), 김민선(CJ오쇼핑) 등 '19세 루키 3인방'에 맞춰진다. 이들은 대회마다 엎치락뒤치락하는 경쟁으로 올 시즌 투어의 흥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10일 현재 신인상 포인트 랭킹에서는 고진영(1,435점), 김민선(1,256점), 백규정(1,250점)이 차례로 1~3위에 올라 있다. 백규정이 시즌 초 2승을 거두며 신인왕 타이틀을 예약한 듯했지만 잠시 주춤한 사이 고진영과 김민선이 꾸준히 포인트를 쌓아 추월한 상태다. 이번 대회는 모처럼의 휴식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린데다 강호들이 불참하는 만큼 경쟁자들보다 한발 앞서나가겠다는 의지가 뜨겁다.



상금랭킹 중·상위권 선수들의 추격전도 지켜볼 만하다. 이정민(22·비씨카드), 김세영(21·미래에셋), 윤채영(27·한화) 등 올 시즌 우승을 신고한 선수들은 승수 추가와 함께 상금순위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아마추어 이소영(17·안양여고)이 출전해 샷 감각을 조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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