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 그림은 1503년 다빈치가 피렌체의 부호 프란체스코 델 지오콘도의 부탁으로 그의 부인을 그린 초상화로 알려져 있다. 발굴을 주도한 실비노 빈세티 박사는 “탄소 연대 측정법과 과거 문서 고증을 통해 모나리자의 모델이었던 리자 게라르디니의 유해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유골 보존상태가 나쁘고 형태도 제대로 남아 있지 않아 복원은커녕 DNA 검사도 할 수 없어 이 여인이 실제 모나리자인지는 확인이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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