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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회(위원장 김인식)가 28일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24명을 발표했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마무리 투수로는 손승락(넥센)과 김승회(롯데)를 제치고 임창용(삼성)과 봉중근(LG)이 발탁됐다. 류중일 대표팀 감독은 "임창용이 블론 세이브는 많지만 국제 무대 경험이 있는 만큼 낫다고 봤다. 오른손 타자가 나오면 임창용, 왼손이면 봉중근을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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