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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도전 나선 임태희 전 실장 정치 비전은
■ 홍현종의 with 人(낮 12시)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대권 레이스. 주자들 중 한명인 MB 정부 대통령 실장 출신의 임태희 후보가 이번 주 초대 손님. 안팎으로부터 적지 않은 비판을 받아온 현 정부의 청와대 출신 핵심 인사로서 그는 무슨 생각으로 출사표를 던졌을까?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박근혜 후보와의 경선 승부에 대해 그가 보는 '수'는 좀 다르다. 무엇보다 '박근혜의 가장 큰 적은 그 자신'이라는 일부의 평가처럼 박 후보의 한계는 무엇보다 시대정신에 부합하지 않는 그의 정치적 행태라는 것. 이른바 '非박 3인방'과의 연대도 '정치적 전술'이라며 독자적으로 경선을 돌파해나가겠다는 결의를 보이고 있다. 자신이 몸담았던 MB 정부의 가장 큰 문제가 일반의 지적처럼 소통 불능이라는 점을 주저함 없이 인정하는 그 자신은 보수와 진보 양 진영과 통하고 연결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이 정부 인사로 평가 받고 있다. 바로 그 점을 그는 사사건건 분열의 상황에 놓인 이 나라를 이끌 지도자로서 자신의 최대 역량으로 꼽고 있다.
우리 경제의 가장 시급한 문제인 일자리, 그리고 논란의 한 복판에 선 경제 민주화 문제 등 경제 현안들에 대해 대선 후보로서 그의 정치 비전을 읽을 수 있다.
변동성 장세… 어떤 전략 세워야 할까
■ 개미들의Q (오후 1시)
그리스가 잠잠해지자 이번엔 스페인이 문제다.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는 유럽 경제 침체는 국내 증시에도 타격을 주고 있는데…. 이처럼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는 어떤 전략으로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할까? 방향을 잡기 힘든 현재 시장 상황에서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보유 종목을 팔아야 할지, 유지해야 할지 고민하기 마련이다.
좀더 믿음직한 멘토를 찾고 싶다면 서울경제TV에서 방영하는 '개미들의 큐(Q)가 대안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1시에 방송되는 개미들의 Q는 시청자들의 포트폴리오를 점검해주고 앞으로의 투자방향을 세워주는 주식 상담 프로그램으로, 고민에 빠져 잠도 못 이루는 개미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정보를 제공한다.
'개미들의 Q'에는 전문가들이 출연해 현재 보유한 종목, 앞으로 보유해야 할 종목 등 모든 고민을 상담해준다. 우선 차트 분석의 달인, 우리투자증권 강남 S&G센터의 정태근 전문가와 이성규 우진투자컨설팅 팀장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종목 고민을 해결해 준다. 또 솔로몬 투자증권 목동지점의 김동섭 이사가 현 시장 대응방법도 알려준다. 그동안 혼자 고민을 거듭했던 투자자들이라면 개미들의 Q에서 전문가들을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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