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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겪은 일본인들, 제주서 심신 치유 체험

日단월드 임직원^회원 200명 참가

지난 3월 발생한 일본 대지진 참사로 심신이 지친 일본인들이 세계 평화의 섬 제주도에 치유를 위한 명상여행을 온다. 이번 일본 명상여행단은 일본 단월드 임직원 및 회원 200여명이 참가,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3박4일간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심신치유를 위한 명상여행을 떠난다. 이번 명상여행은 3월 일본 대지진과 원전 폭발에 따른 심각한 방사능 피해로 심신이 지친 일본인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한국산 명상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또 일본 대지진 참사를 애도하며 수백억원의 성금을 낸 한국인들의 정신인 코리안 스피릿(Korean Spiritㆍ홍익정신)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도 갖는다. 일본 명상여행단은 제주역사문화공원을 방문해 거지ㆍ도둑ㆍ대문이 없다는 제주의 '삼무(三無)정신'과 한민족의 평화철학인 코리안 스피릿 등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선도 명상을 비롯해 한국인의 신명 나는 율려를 체험하는 풍류도 수련, 전통 활쏘기 국궁, 승마, 올레 걷기, 전통놀이, 웰빙 식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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