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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환보유고 1조8,000억弗 돌파

세계 최대 달러 보유국인 중국의 6월말 현재 외환보유고가 1조8,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4일 6월말 현재 외환보유고가 1조8천88억달러로 1년 전에 비해 35.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올 상반기 외환보유고 증가 규모는 모두 2,806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143억달러 많았다. 그러나 6월 외환보유고 증가 규모는 119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1억달러 줄어들어 무역흑자 폭이 감소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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