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광주송정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서희건설 컨소시엄과 최근 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서희건설은 오는 2017년까지 총 2,300억원을 투입해 지하 3층, 지상 11층, 연면적 12만2,000㎡ 규모에 환승터미널, 주차장 등 환승시설과 문화관광, 업무숙박, 상업유통 등 지원시설을 건립한다. 사업부지는 한국철도공사가 63%, 철도시설공단이 37%를 보유하고 있어 30년 동안 점용허가를 받아 운영한 뒤 기부 채납하게 된다.
광주=박영래기자
울산시 북미 차·기계부품 무역사절단 모집
울산시는 31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북미 자동차ㆍ기계부품 무역사절단'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사절단은 캐나다 토론토, 미국 디트로이트를 방문한다. 디트로이트에서는 자동차 부품 전시회와 수출상담회가 동시에 열린다. 참가 업체에는 바이어 알선비용,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현지차량 임차료, 항공료 50% 등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052-703-1131)로 하면 된다.
울산=김영동기자
경남도 교민자녀 초청 모국문화 체험
경남도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재외교민자녀들을 초청하여 모국문화 체험연수를 실시한다.
올해에는 미국 4명, 독일 3명, 카자흐스탄 3명, 중국 12명, 일본 8명 등 5개국 30명이 모국을 방문한다. 이들은 김해, 산청, 통영, 고성 등 경남 일원에서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참가 학생들 간에 우의를 돈독히 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창원=황상욱기자
문경시 오미자 산업화에 박차
경북 문경시가 전국 생산량의 45%를 차지하는 오미자를 1차 생산과 2차 가공을 거쳐 3차 유통ㆍ서비스 상품화를 통한 소득 증대에 나선다.
문경 지역 오미자 생산자 수입은 지난해 495억원에 달하며, 가공과 유통 수입이 500억원으로 총 소득이 1,000여억 원에 달한다. 문경시는 친환경재배단지 확대와 기술교육, 가공상품화 및 해외시장 판로확보, 홍보ㆍ마케팅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경=이현종기자
칠곡군 2분기 일자리 창출 최우수기관 선정
경북 칠곡군이 경상북도에서 시행한 2013년 지역브랜드일자리사업 발굴 경진대회 및 2ㆍ4분기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맞춤형일자리사업에서 칠곡군은 농기계 특화농공단지의 입주업체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는 중견ㆍ강소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중남미 해외무역사절단, 신 고졸시대 선도 취업캠프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칠곡=이현종기자
부산항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
부산항의 올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유럽, 미국 등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해상물동량 감소에도 불구,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880만8,000TEU를 기록했다.
수출입 부문에서는 아시아 역내 교역 증가(6.8%)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소폭의 증가세(1.6%)를 보이며, 448만TEU를 처리했다. 특히 환적화물은 신항에 자가 터미널을 운영하는 한진해운, 현대상선, 고려해운의 부산항 환적비 중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5.6% 증가한 432만4,000TEU의 실적을 올렸다.
부산=곽경호기자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 다목적 전시장 건립
대전시는 엑스포과학공원 대전무역전시관 부지에 다목적 전시장을 건립하는 사업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 심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다목적 전시장은 연면적 8만3,000㎡로 전시장 7,500㎡, 다목적 홀 5,000㎡, 부대시설(업무지원시설, 편의시설 등) 2만7,500㎡, 주차장 4만3,000㎡ 등으로 구성된다. 국비 915억원과 시비 915억원 등 1,8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2015년 10월 착공해 2018년 하반기 완공 및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대전시 과학벨트 거점지구 입주 업체 수요조사
대전시는 과학벨트 거점지구 신동ㆍ둔곡지역의 산업용지 및 연구용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의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입주 기업은 연구개발특구법에 따라 대덕연구개발특구 산업용지와 연구용지에 입주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국세 및 지방세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급 예정용지의 분양가가 3.3㎡당 150만원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분양 예상 시점은 2015년 상반기로 잡고 있다. 첨단제조, 지식기반산업, 연구시설 등을 우선시 하되 입주 업종 등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별도로 정해 확정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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