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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3 주구 재건축 조합 '골머리'

"조합원들 대형평형 기피 84㎡에만 너무 몰린다"<br>시장 불투명해지자 선호변화<br>조합측, 대형 신청 다시 받고<br>"중도금도 잔금 낼때" 당근도


SetSectionName(); 화곡3 주구 재건축 조합 '골머리' "조합원들 대형 기피 84㎡에만 너무 몰린다"시장 불투명해지자 선호변화조합측, 대형 신청 다시 받고"중도금도 잔금 낼때" 당근도 김상용기자 kimi@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서울에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조합이 조합원들의 전용 84㎡ 선호 현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따라 한 조합은 대형 주택형에서 미달이 발생해 중소형에 신청한 조합원들이 대형으로 다시 신청할 수 있도록 당근책을 제시하고 나섰다. 대형 물량 위주로 일반분양을 실시할 경우 자칫 대규모 미달사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11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화곡3주구 조합에 따르면 조합원들의 주택형 신청에서 1,086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84㎡에 934명이 신청했다. 또 68가구 규모의 119㎡에도 105명이나 신청해 모집 정원을 넘겼다. 하지만 128㎡(775가구)에는 131명, 152㎡(144가구)에는 32명만 신청했다. 또 59㎡(530가구)에도 143명만 신청했다. 결국 이 조합은 전용 84㎡에 신청한 조합원이 158㎡와 181㎡에 다시 신청할 경우 중도금(추가 부담금의 60%)을 잔금 납부 시기에 납입하도록 하고 이들에게 로열층을 우선적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통상적으로 재건축과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조합원은 보다 넓은 주택형을 선호하지만 시장 상황이 불투명하고 금리인상 가능성 등이 제기되면서 조합원들이 전용 84㎡로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화곡3주구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5월께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택형 선호 현상 조사에서 대형 주택형을 선호하는 결과가 나와 대형 주택형을 전체의 40%로 책정했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나왔다"며 "현재의 시장 상황에서 대형 물량을 일반분양하면 일반분양도 미달될 수 있어 조합원을 대상으로 주택형 변경 신청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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