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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시 개발 차질 우려"

與 허천 의원 국감서 주장<br>인천공항에너지 경영 악화로 파산위기

SetSectionName(); "영종하늘도시 개발 차질 우려" 인천공항에너지 경영 악화로 파산위기與 허천 의원 국감서 "열병합발전소 착공 불투명" 주장 윤홍우기자 seoulbird@sed.co.kr 영종하늘도시에 난방을 공급하기로 돼 있는 인천공항에너지가 경영상태 악화로 파산 위기에 몰려 신도시 개발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허천 의원(한나라당)은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영종하늘도시의 지역난방을 맡고 있는 인천공항에너지가 파행 운영되고 있어 영종하늘도시 열병합발전소의 내년 상반기 착공이 힘들다고 주장했다. 허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사업을 개시한 인천공항에너지는 고유가 등으로 인해 2008년 10월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고 지난해 말 현재 누적 적자가 657억원에 달하고 있다. 4월부터는 열병합발전소의 주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 요금 연체로 가스공급마저 끊겨 발전을 중단한 상태다. 또 8월에는 가스공사 및 한전에서 에너지요금 채권 가압류까지 당했다. 이에 대해 인천공항에너지 측은 "인천공항공사가 지분인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며 "영종하늘도시 난방에는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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