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NO.1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 ‘슈퍼소닉 2013’이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된다. 페스티벌에는 조용필과 위대한탄생, 펫숍보이즈,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 존 레전드, 자우림, 십센치 등 국내외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 한다.
올림픽 공원 내에 위치한 체조경기장의 ‘슈퍼 스테이지(Super Stage)’, 핸드볼경기장의 ‘소닉 스테이지(Sonic Stage)’ 그리고 88 잔디마당 야외무대에 위치한 ‘헬로 스테이지(Hello Stage)’ 와 같은 3개 무대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14-15일 양일간 펼쳐진다.
우선 8월 14일 ‘슈퍼 스테이지(Super Stage)’에서 펼쳐지는 무대는 해리빅버튼, 딕펑스, 글렌체크,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Earth, Wind & Fire), 펫 숍 보이즈(Pet Shop Boys)의 순서로 채워진다.
‘소닉 스테이지(Sonic Stage)’에서는 이스턴 사이드 킥, 슈퍼키드, 캐피털 시티즈(Capital Cities), 윌리 문(Willey Moon), 투 도어 시네마 클럽(Two Door Cinema Club) 순으로 공연을 펼쳐진다.
‘헬로 스테이지(Hello Stage)’에서는 도트, 선인장, 슈가볼, 스탠딩 에그, 허밍 어반 스테레오 순으로 무대가 꾸며진다.
이어지는 8월 15일 ‘슈퍼 스테이지(Super Stage)’에는 엠씨 더 맥스, 황신혜 밴드, 핫 쉘 레이(Hot Chelle Rae), 아지아틱스, 자우림, DJ KOO, 조용필과 위대한탄생이 무대에 선다.
‘소닉 스테이지(Sonic Stage)’에서는 가자미소년단+신초이, 팔마 바이올렛츠(Palma Violets), 버벌진트, 바이브, DJ DOC, 존 레전드(John Legend)가 팬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헬로 스테이지(Hello Stage)’에서는 로열 파이럿츠, 좋아서 하는 밴드, 줄리아 하트, 10cm, 루시아, 린지 스털링(Lindsey Stirling)이 공연을 펼친다.
한편 페스티벌 주최측은 “‘패셔니스타 할인’, 패키지 할인’ 등 특별한 티켓할인 정책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패셔니스타 할인’의 경우 개성 넘치는 패션감각을 맘껏 선보이면 된다. 핫팬츠, 킬힐, 비치웨어 등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이번 공연에 참석한 뒤, 사람들의 시선을 끌면 5,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의상ㆍ헤어 등을 코스프레 해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 당일, 패셔니스타에 도전할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오는 8월 13일까지 모든 예매처에서 티켓 구매 시 1일권 및 2일권 각 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패키지 할인’의 경우, 조건 없이 3인 이상이 뭉치면 된다. 특히 ‘삼삼오오’, ‘십시일반’ 등에 해당하는 경우, 대폭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4일권은 3인 25만원, 4인 32만원, 5인 39만원, 10인 70만원이며, 15일권은 3인 28만원, 4인 36만원, 5인 44만원, 10인 88만원 등이다. 다음 달 2일까지 이와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공식 어플리케이션도 출시해, 관람객들은 ‘나만의 공연 관람 플랜’을 설정하여 관심 있는 가수의 정보와 공연 일정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슈퍼소닉 2013(☎02-6002-7551, www.supersonickorea.com)’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슈퍼소닉 2013’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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