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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투기업 유치 3개분야에 집중
입력2010-02-21 18:48:38
수정
2010.02.21 18:48:38
윤종열 기자
서비스·지역적 강점산업등<br>파격적 인센티브 제공 검토
경기도는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확대를 위해 유치대상 기업을 지역적 강점산업, 미래경쟁력 확보산업, 서비스산업 등 3개 분야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우선 지역적 강점산업 분야에서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부품 기업을 선별적으로 유치하기로 했다. 이 기업들이 유치될 경우 국내 완성업체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술격차 해소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는 LED, BT, 2차 연료전지, 신재생연료 등 미래 경쟁력확보산업 유치를 통해 국내기업과의 시너지 창출에 나서기로 했으며 산업간 연계와 고용효과가 큰 대규모 물류·유통·관광·레저 등 서비스산업을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도는 이들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함께 파격적인 인센티브제공을 검토하고 있다.
도는 유치기업에게 R&D용 건물을 외투지역으로 지정해 임대료 감면과 조세혜택을 부여하는 등 기술 파급효과, 전략적 업종 여부 등을 감안해 인센티브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투자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한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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