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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컨택(콜)센터, 대전에 둥지 튼다

SK텔레콤 컨택(콜)센터가 7월 대전에 둥지를 틀고 업무를 개시한다.

대전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류순현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선중 SK텔레콤 마케팅본부장, 류준열 서비스탑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컨택센터를 대전에 설치하기 위한 ‘컨택센터 설치 및 지원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대전에 컨택센터를 설치하게 되며 서비스탑은 대전시민 우선채용을 통해 상담사를 채용해 컨택센터 운영에 나서게 된다. 대전시는 컨택센터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서구 둔산동 소재 대전무역전시회관에 300석 규모의 ‘SK텔레콤 대전 고객케어센터’를 설치한 뒤 다음달 1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대전시는 대전에 SK텔레콤 컨택센터가 설치돼 운영됨에 따라 청년실업자 및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3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약 50여억원의 자금 유입과 지방세수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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