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경식 국토교통부 차관, 이충재 행정중심복합신도시건설청장,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강영일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및 건설단체장, 유관기관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최삼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신년사에서 “을미년 새해는 건설산업이 재도약하는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우리 건설업은 올해 해외건설 진출 50주년을 맞이해 해외건설 수주누계 7,000억달러 돌파라는 금자탑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신년인사를 통해 “정부는 맞춤형 금융지원과 한국형 신도시모델 및 우수한 건설기술 수출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확대를 뒷받침하고 건설·플랜트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다자 개발은행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등 투자개발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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