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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SNS] "1만년 후에는 1만원 될까." 外

▲"1만년 후에는 1만원 될까."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7.2% 인상된 시간당 5,210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트위터에선 "최저 임금은 정말 굳건하군. 그사이 월세도 오르고 밥값도 오르고 차비도 오르고 영화비도 오르고. 무슨 절대보존 지역의 멸종위기 생물처럼 보존되고 있는 최저임금.(@sae***)" "최저임금, 언제나 1만원 될까. 1만년 후에?(@bluen***)"라며 기대에 못 미친다는 반응들이 나왔다.

이외에 "최저임금도 다 안 주는데 많은데 그것부터 단속하고 처벌해야 하는 거 아닌가?‏@DesignMyFut***)" "최저임금이 늘어나면 노동자들의 소득이 올라가니 구매력이 높아집니다. 즉, 소비가 많아지고 기업의 매출도 올라갑니다. 인력밖에 없는 나라에선 임금현실화가 답.(@dawn_c***)"이라는 트윗들도 올라왔다.

▲"피 같은 등록금을 도둑맞다니."



‏사립 대학들이 학생들이 낸 등록금으로 교직원의 사학연금과 개인연금, 건강보험료를 대신 내준 사실이 드러났다.

트위터리안들은 "졸업장 받기 위해 휴학까지 내며 이리저리 알바 뛰고 대출받아 낸 학생들의 피 같은 등록금 일부가 교직원 연금과 보험금 잔치에 쓰였다. 교육당국은 모든 수단을 강구해 반드시 환수하고 학생들에게 돌려줘야 한다.(@kimsung***)" "상아탑의 교직원들이 세금포탈에 사기질을 했군요.(@dh***)" "단체협약, 내부규정, 이사회 의결을 통해 등록금 도둑질이라니. 우리나라 사람들 이런 방면에선 매우 창의적이고 탁월하네요.(@HongEun***)" "벼룩에 간을 내먹은 사회, 대학생등록금으로 교직원들 연금까지 낸 대학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고. 돈 없는 대학생들이 있는 사람들을 먹여 살리는 사회로군.(@KlaraSo***)"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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