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의 '높고 푸른 사다리'가 상승세지만 한국소설 보다 외국소설이 강세다. '제3인류'를 출간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시작으로 더글라스 케네디, 요시다 슈이치 등 해외 유명 작가들의 방한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뜨거운 반응에 호응해 해외 작가들도 국내 독자와의 소통을 원하고 있는 셈이다. TV예능프로그램의 반응도 좋았다. 신경숙 작가가 TV에 출연하면서 '엄마를 부탁해''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반짝 순위에 진입했다. 유명 베스트셀러 작가가 TV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 사례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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