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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사회복지 유공자 126명 포상

40여년간 장애인과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헌신해온 김원제(65) 대린원 원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7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제1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김 원장을 포함한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 126명에 대해 국민훈장 등의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197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시각ㆍ중증장애인과 불우노인, 장기요양노인전문대상자인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31억원 이상의 재산을 출현해가며 헌신해왔다. 김 원장을 거쳐간 장애인과 노인들만 해도 200만명을 훌쩍 넘어선다.



성남시 사회복지 현장 곳곳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김옥규(58) 청솔종합사회복지관장과 비행 경험이 있는 아동ㆍ청소년들의 보금자리인 등불의집을 25년간 운영해온 김진태(59) 원장도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한 사진 및 UCC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우수사회복지시설로 선정된 우수평가시설 종사자의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등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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