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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WTO 정부구매협정 가입 위한 준비절차 돌입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의 정부구매협정에 가입하기 위한 준비절차에 들어갔다. 이샤오쥔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2일 중국 무역정책 검토회의에서 “WTO 회원국들에 중국은 내달 중순으로 예정된 WTO 정부구매협정 위원회 회의에 앞서 새로운 제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WTO 정부구매협정은 공공부문의 구매 거래를 규정하는 것으로 각국은 선택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153개의 WTO 회원국 가운데 현재 41개국이 이 협정에 가입한 상태다. 중국의 교역 상대국들은 중국 공공부문의 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해 중국이 이 협정에 정식으로 가입하기를 기대해왔다. 앞서 중국은 지난 2007년 WTO 정부구매협정에 가입을 신청했지만 교역 상대국들이 더욱 개선된 조건을 요구한 탓에 가입에 실패했다. 샤오 부부장은 이날 검토회의에서 “중국은 교역정책의 투명성과 경제자유화의 확대를 요구받고 있다”며 “경제개방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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