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시, 보도 위치·시공시기 등 이력 통합관리

서울시가 전체 보도(步道)의 길이, 포장재질 등 현황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보도관리시스템’을 개발해 내년 6월부터 운용한다. 시는 이 시스템을 바탕으로 도로포장 교체기준을 만들어 불필요한 보도공사를 막을 방침이다.

서울시는 총 길이 1,653㎞, 면적 6.65㎢에 달하는 시내 보도의 이력을 데이터베이스(DB)화한 보도관리시스템을 내년 6월부터 가동한다고 4일 발표했다.

보도관리시스템에는 각 보도구간의 이름, 위치, 연장, 폭, 시공연도, 시공목적, 횡단구성, 설계ㆍ시공ㆍ감리ㆍ감독 정보, 포장재료 등이 담긴다.

이를 통해 조건검색, 통계자료 산출, 그래픽 제공 등이 가능해져 서울시내 보도 포장 상태를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객관적인 보도 포장상태 확인을 위해 평가지수와 조사ㆍ평가방법이 개발돼 1점(불량)부터 10점(양호)까지 보도별 점수가 매겨진다.



서울시 관계자는 “보도 포장상태를 합리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돼 불필요한 공사를 없앨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제각각 운영중인 도로노선, 도로굴착, 도로점용, 스마트 불편신고 등의 정보를 보도관리시스템과 연계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