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는 6일(한국시간)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린 자메이카 인터내셔널 인비테이셔널 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9초82로 우승했다. 팀 동료인 요한 블레이크가 3주 전 세운 9초90을 0.08초 단축한 것으로 올 시즌 나온 기록 중 최고로 빠른 기록이다. 볼트가 갖고 있는 이 부문 세계기록은 9초58이다.
지난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00m 결선에서 부정 출발로 실격했던 볼트는 오는 7월 런던 올림픽에서 세계기록 경신을 자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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