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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시타 마사하루(松下正治ㆍ사진) 파나소닉 명예회장이 16일 일본 오사카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숨졌다고 회사 관계자들이 17일 밝혔다. 향년 99세.
그는 파나소닉의 전신인 마쓰시타전자를 창립한 장인 마쓰시타 고노스케(松下幸之助)에 이어 1961년부터 16년간 거대 전자회사 파나소닉의 2대 회장을 지냈다.
그는 1935년 도쿄대를 졸업해 미쓰이 은행에 입사했다가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딸과 결혼한 뒤 1940년 마쓰시타전자로 이직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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