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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패트롤] 강남구, 청년창업 인큐베이터 오픈 外

서울 강남구는 창업 계획을 갖고도 돈이 없어서 사업을 시작하지 못하는 20~30대 예비창업자를 뽑아 창업자금과 사무실을 제공하는 ‘청년 창업 인큐베이터’를 개포동에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곳에 입주하는 예비창업자는 1년 동안 사무실을 무상으로 쓰면서 경영전문가의 맞춤형 상담과 구청의 판매지원도 받는다. 구는 첫 입주자로 지식서비스와 디자인, IT콘텐츠, 인터넷 쇼핑몰 등 4개 분야에서 20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하고 6,000만원의 창업포상금도 준다. 구는 내년 테헤란로 인근에 청년 창업 인큐베이터 2호점을 만들고 지원 규모도 70명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 유흥가 주점 불법영업 야간단속 서울시는 25일 유흥업소가 밀집한 25개 지역의 소주방과 호프집, 단란주점 등 주류를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 500여곳을 대상으로 야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뒤 실시하는 이번 점검에서 서울시는 청소년에게 술을 파는 행위, 퇴폐ㆍ변태영업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또 업소 시설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을 지키는지 등 위생상황 전반을 점검한다. 서울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자치구별로 행정처분하도록 하며, 관련 사실을 인터넷에 공표하고 위반 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위생불량, 퇴폐ㆍ변태영업 등 불법영업을 확인한 시민은 서울시 민원전화 120다산콜센터(120)나 자치구 위생관련부서로 신고하면 된다. 서울시, 한강공원 제설대책 추진 서울시는 한강공원에 눈이 와도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제설대책을 세웠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모래와 소금, 친환경제설재 등을 구비해놓고 눈이 내리면 차량 진출입 경사로와 자전거도로, 산책로 주변, 편의시설 인근의 눈을 치우기로 했다. 공원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도구로 눈을 쓸거나 밀어내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5㎝이상 쌓일 경우에만 제설재를 사용하기로 했으며, 눈이 잘 안녹는 응달에는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뚝섬한강공원 장미원 등 1만3,000㎡의 꽃밭은 눈에 얼지 않도록 짚을 덮고, 화장실은 난방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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