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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000270)는 유네스코(UNESCO) 한국위원회와 함께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초등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7박 8일간 프랑스 파리와 벨기에 브뤼셀에서 ‘제2회 유네스코 키즈 해외캠프’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유네스코 키즈 해외캠프는 기아차가 후원하고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유네스코 키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에게 해외에서의 다양한 견학 및 체험활동, 명사와의 만남 등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25명의 참가 학생과 함께 참여한 5명의 대학생 멘토들은 유네스코(UNESCO)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럽연합(EU) 등 국제기구 본부와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방문하고 루브르 박물관과 노트르담 성당, 베르사유 궁전 등 파리 소재 세계 문화유산을 답사하며 식견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1월 30일(현지시간)에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해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만나 소중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불가리아 태생의 보코바 사무총장은 지난 2009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사무총장에 오르며 화제가 된 인물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유네스코 키즈 해외캠프는 차별화 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주역이 될 초등학생들에게 국제적인 안목과 식견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참가자를 비롯한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함으로써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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