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7~9월) 전국 14곳에서 총 4,705실 공급
올 3분기에 전국에서 4,700여 실의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9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7~9월에 전국 14곳에서 총 4,705실의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경기도에서 2,572실, 서울 634실, 인천 238실 순이다. 지방의 전체 물량은 1,261실이다. 부산과 대구, 전북 등에 물량이 공급된다.
서울에서는 강남권 신업무지구인 문정지구에 공급이 대기중이다. 현대산업개발은 7월 ‘문정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지상 16층, 총 634실 규모로, 전용면적은 21~38㎡로 구성된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장지역을 도보로 이용 할 수 있으며, 오피스텔 바로 앞에 위례신사선 법조타운역(가칭)이 오는 2021년 완공 될 예정이다. 제2롯데월드를 비롯해 문정법조단지등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인근에 KTX 수서역도 개통될 예정이다. NC백화점, 이마트 등이 있는 가든파이브와 함께 주변에 상업시설이 다수 위치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를 8월 공급한다. 안산에서 최고층인 지하 4~지상 47층, 총 440실 규모인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8~22㎡으로 구성된다. 2018년 준공 예정인 부천~소사안산 복선전철 석수골역이 단지내로 직접 연결돼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일대는 석수골역세권개발을 통해 다양한 근린시설과 녹지, 도서관등을 갖춘 미니신도시로 개발될 계획이다
중흥건설은 8월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에 ‘광교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지상 49층, 오피스텔 2개 동, 총 230실, 전용면적 72~84㎡로 구성된다. 롯데아울렛·영화관이 올해 말 입점 예정이고, 컨벤션센터와 호텔, 경기도청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중심상업·업무지구도 가깝다.
포스코건설은 8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공급하는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를 공급한다. 지하 2~지상 47층,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총 238실 규모다. 오피스텔은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과 테크노파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에 위치했다. 인근에 해송초, 해송중, 송명초가 자리잡고 있다..
삼한종합건설은 7월 부산 부산진구 범전동에 ‘골든뷰센트럴파크’를 공급한다. 지하 6~지상 58층, 3개 동, 총 120실 규모의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은 19~48㎡로 구성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