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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TV]이주열 “예측 가능한 통화정책 운용할 것”
입력2014-04-01 10:20:04
수정
2014.04.01 10:20:04
[서울경제TV 보도팀]이주열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통화정책을 일관성 있고 예측 가능하게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취임사에서 “통화정책의 핵심은 경제주체의 기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있다”며 “일관성 있고 예측 가능한 정책 운용을 통해 정책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요구를 수용하려면 정책 목표나 수단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한국은행의 역할과 책무가 재정립돼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습니다. 그는 “현행 경영관리시스템이나 업무수행 방식의 효율성을 전면 재점검하겠다”며 “업무능률을 떨어뜨리는 등 부작용을 드러낸 조치가 있다면 곧바로 개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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