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애향장학회는 대학교 입학생 총 41명에게 1억1,800만원, 고등학교 입학생 총 137명에게 5,700여만원을 지원했다. 오산시애향장학회는 지난 1993년도부터 지금까지 923명에게 31억원 가량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돈이 없어서 학원을 못 다닐 수 있어도 돈이 없어 꿈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장학생 선발비율을 변경, 균등한 교육기회를 주기 위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혜택을 더 주어 형평성을 높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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