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인세 전액 사회복지단체에 기증

유관우 금감원 보험담당 부원장보

금융감독 당국의 임원이 감독업무에 종사하면서 지난 3년여에 걸쳐 집필한 저서에서 나오는 인세 전액을 고아원에 기증하기로 해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유관우 금융감독원 보험 및 소비자보호담당 부원장보로 최근 감독업무를 수행하면서 얻은 경험과 사례를 모아 '인보험약관해석'이란 제목의 저서를 출간했다. 유 부원장보는 "보험 소비자들의 억울한 사정을 들으면서 보험업계의 잘못된 실무나 관행이 계약 관계자 등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체험하면서 집필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집필 목적이 과시용이 아니라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제 몫으로 나오는 인세 전액은 금융감독원과 관계를 맺고 있는 사회복지단체 성로원에 기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 부원장보는 "아무쪼록 이번 저서가 보험금 지급이나 상품개발을 담당하는 보험업계 종사자는 물론 금감원 분쟁조정실이나 소비자보호센터 직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