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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민경훈 몸무게 100kg?

"팀 깨지고 우울함 주체 못해 폭식… 현재는 65kg 되찾아"<br>1년만에 미니앨범 발표… '아프니까 사랑이죠' 타이틀곡


SetSectionName(); '버즈' 민경훈 몸무게 100kg? "팀 깨지고 우울함 주체 못해 폭식… 현재는 65kg 되찾아"1년만에 미니앨범 발표… '아프니까 사랑이죠' 타이틀곡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버즈 리드보컬로 활동하다 1년 만에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돌아온 민경훈은 그룹 해체로 인한 방황으로 한때 몸무게가 100kg 가까이 나간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2일자 스포츠한국 인터뷰에서 "팀이 깨지고 우울함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솔로 활동도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술에 손을 댔고 집밖에는 아예 나가지 않았다. 4개월 만에 체중이 30kg 넘게 불었다. 100kg에 가까울 정도다. 세상에 대한 불만을 내 몸에 학대하던 시절이었다"고 말했다. 폭주로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지경까지 피폐해진 민경훈은 어머니의 비통한 한마디로 인해 '수렁'에서 벗어났다. "내 아들 맞냐?"는 어머니의 말이 비수가 돼 그의 가슴에 꽂혔고 그는 이내 정신을 번쩍 차렸다. 그는 "그날부터 예전 몸매로 돌아오는데 2개월이 걸렸다. 지금은 65kg다. 하루에 고구마 하나를 먹으며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고 말했다. 노래를 다시 하자 주변에서는 목소리가 변했다고 했다. 시련을 겪으면서 어느덧 차분해지고 깊어졌다. 최근 MC몽 메이비 SG워너비 등이 속한 IS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민경훈은 "예전 소속사에는 우리(버즈)만 있다 보니 정체된다는 느낌이었지만 이제는 다르다. 뒤쳐지면 안되겠다 매 순간마다 마음을 다잡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은 버즈 시절 부른 '거짓말' '겁쟁이' 등이 연상되는 민경훈표 발라드 '아프니까 사랑이죠'다.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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