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에 따르면 일본과 EU는 23일부터 25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올봄 본격적인 FTA 협상을 위한 사전 협의에 나선다.
EU는 그동안 일본의 FTA 협상 요구에 소극적이었지만 지난해 동일본대지진 이후 유연한 자세로 전환해 실무 사전협상에 응하기로 했다.
일본은 EU에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 공산품의 관세 철폐를 요구하고 있고, EU는 자동차 안전기준의 규제완화를 요구하고 있다.
일본은 이미 EU와 FTA를 발효한 한국에 대응해 EU와의 FTA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