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대통령을 접견한 로렌스 서머스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는 “이창용 교수가 국제통화기금 국장직을 맡게 되기를 우리는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저희가 희망하는 것은 한국이 미국이 국가부채 문제로 인해 겪고 있는 파행적인 정치실태보다도 더 순기능적인 정치상황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는 점”이라며 “제가 보기에 G20 회원국들에게 가장 큰 위험은 과도한 부채나 인플레 수준이 아니라 일자리 부족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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