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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내년 예산 6조2022억… 창조경제·공공안전 분야 방점

대구시는 창조경제와 공공안전분야에 중점을 둔 6조2,022억원 규모의 2015년도 예산안을 편성,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14년 당초 예산 대비 1,816억원(3.0%)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4조6,950억원, 특별회계 1조5,072억원으로 구성됐다.

내년도 예산안은 전년 대비 각각 16.9%와 28.8% 증가한 창조경제와 공공안전분야에 중점을 두고 짜여졌다.

우선 창조경제분야(3,517억원)의 경우 청년창업 투자펀드(16억원), 청년벤처 창업펀드(20억원)를 조성해 청년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미래먹거리인 첨단산업 육성(R&D 등)에 1,265억원을 반영했다. 또 창조경제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등 과학기술 기반구축에 515억원, 투자유치 및 통상지원에 352억원을 반영했다.



공공안전분야(952억원)의 경우 30년 이상 노후 특정관리시설물(46개소) 및 도로·교량에 대한 긴급안전진단 확대, 어린이보호구역 및 방범취약지 CCTV설치 등 재해재난관리에 491억원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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