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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서울시의회 '주민 시정참여 확대 조례' 추진 外
입력2011-04-19 22:10:22
수정
2011.04.19 22:10:22
서정명 기자
서울시의회 '주민 시정참여 확대 조례' 추진
서울시민이 연서를 받아 시장에게 현안과 관련한 토론회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민 참여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시의회는 제230회 임시회 기간인 이달 21일 행정자치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특별시 주민참여 기본조례 제정안’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서윤기ㆍ김명신ㆍ조상호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 등 63명이 발의한 조례안은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각종 제도적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조례안은 우선 주민이 공직선거법상 선거권이 있는 2,500여명의 연서를 받으면 주요 시정에 대한 토론회ㆍ공청회ㆍ설명회를 시장에게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시민은 청구인 서명부에 이름과 생년월일ㆍ성별ㆍ주소ㆍ서명 등을 기입해야 한다.
서울시 대중교통 캠페인 전개
서울시는 20일 ‘제2회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맞아 대중교통 운행횟수를 늘리고 다양한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는 에너지 절약 대책의 하나로 지난달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정해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행사 결과 대중교통 이용자 수가 행사 전주 수요일 대비 1.3%(18만8,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자치구와 버스업체ㆍ운송조합ㆍ서울메트로ㆍ도시철도공사 등과 협조해 행사 당일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 2∼7호선, 9호선에 임시열차를 투입해 56차례 추가 운행한다. 시내버스는 지난달 행사 이후 출근시간에 221개 노선에서 278회 추가 운행하고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 나들이철 김밥ㆍ샌드위치 위생점검
서울시는 나들이 철을 맞아 시내 주요 공원과 전철역 주변의 음식점에서 파는 김밥과 샌드위치 등의 위생상태를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무신고ㆍ무표시 수입식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준수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 위생 분야 전반으로 위반 사항이 의심되는 식품은 수거해 내용물을 검사할 계획이다.
적발된 업소는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하고 개선될 때까지 점검을 반복하는 등 특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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