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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축산물 유통혁신 나서
입력2011-07-24 17:27:48
수정
2011.07.24 17:27:48
직거래 강화위해 농협복합물류센터 설립 추진
경북도가 농협 구조개편을 계기로 농축산물의 유통혁신 작업에 나선다. 유통구조를 단순화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적정가격에 고품질의 농축산물을 판매ㆍ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24일 경북도는 신경 분리를 주요 내용으로 내년 3월 시행되는 농협 구조개편이 경북 농업 발전의 최대 호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물류복합센터 건립 등 유통망 혁신 작업에 나섰다.
경북도는 우선 서울 가락동 시장을 통해 다시 지역으로 내려오는 '수도권 역물류'를 해소하고 직거래 유통, 도매기능 강화 등을 위해 '대경권 농협복합물류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또 시ㆍ군, 도, 전국 단위의 연합사업단 또는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육성, 공동마케팅 등을 통해 농업인의 시장지배력을 강화키로 했다. APC 등 산지 유통시설의 현대화 및 통합 브랜드화를 활성화도 추진한다.
경북도는 농협중앙회가 2차 가공식품 등을 생산하는 NH식품을 설립할 경우 식품 생산에 필요한 각종 농축산물을 경북에서 납품할 수 있는 방안을 농협과 협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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