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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주택 건설 인허가 급증
입력2011-12-20 16:37:52
수정
2011.12.20 16:37:52
지난해보다 3배 늘어<br>수도권은 20% 줄어
지난달 서울의 주택 건설 인허가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나는 등 전국적으로 주택 건설ㆍ공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11월 전국의 주택 건설 인허가 물량이 4만2,229가구로 지난해 11월 3만8,308가구보다 10.2%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은 8,405가구로 전년 동기 1,867가구보다 350%나 급증했으며 지방도 54.2% 늘어난 2만4,423가구를 기록했다.
반면 경기도와 인천이 급감해 수도권 전체의 지난달 인허가 물량은 20.8% 줄었다.
인허가 물량 증가는 최근 서울에서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재개발ㆍ재건축 조합이 많았고 전세난의 영향으로 도시형 생활주택, 다세대ㆍ다가구주택의 건설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3,884가구였으며 단독ㆍ연립ㆍ다세대주택도 1만8,345가구에 달했다.
11월 신규 착공 물량은 5만1,305가구로 두 달 연속 5만가구를 넘었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3만5,319가구, 아파트 외 주택이 1만5,986가구로 집계됐다.
이밖에 주택 준공 실적 역시 지난달 3만3,097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14.5% 증가했다. 서울에서는 지난해 11월보다 210.2% 늘어난 8,427가구가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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