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일 “이종수 사장이 7일부터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박원순 시장을 만나 SH공사 채무감축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업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박 시장은 SH공사의 경영 자율성을 보장하고 부채감축과 임대주택 공급 목표 달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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