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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사람들을 위한 위로…‘섬세한 사람에게 해주는 상담실 안 이야기’ 개정판 출간


출판사 디어 센서티브(대표 도인종)가 일레인 아론 박사의 ‘섬세한 사람에게 해주는 상담실 안 이야기(저자 일레인 아론, 옮긴이 도인종)’ 개정판을 선보였다.

‘섬세한 사람에게 해주는 상담실 안 이야기 Psychotherapy and the highly sensitive person ‘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섬세한 사람을 위한 책이다. 그 동안 ‘예민한’, ‘민감한’, ‘내성적인’과 같이 부정적인 뉘앙스의 표현과 묘사로 설명된 ‘섬세한’이라는 기질적 특성을 자세하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풀어 전달한다.

이 책은 저자인 일레인 아론 박사 자신이 섬세한 사람으로서 겪었던 일들과 실제 섬세한 사람들을 상담하면서 풀어낸 사례 19가지 이야기를 포함하고 있다.

저자인 일레인 아론 박사는 산타 바바라 퍼시피카대에서 박사 학위를 밟던 중, 자신과 같은 특성을 다섯 명 중 한 명의 확률로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다는 사실을 발견, 이러한 사람들에 대해 ‘섬세한 사람(highly sensitive person)’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사용하며 심리학계에 발표한 최초의 심리학자다.

초판이 출간된 이후 독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평소 섬세한 성격으로 고민하던 독자는 이메일을 통해 “어느 곳을 읽든 마치 저를 보듯이 제 이야기인 것 같아 공감됐다. 결국 펑펑 울어버렸다. 제게 오늘 너무 필요했던 책이었다.”, “이 책에서 말하듯 섬세한 기질로 태어나고 평생을 살아온 사람이라는 점에서 꽤 흥미로웠다. 나와 같은 사람에게 아주 좋은 책이라는 점에 반갑고 기쁘고 고맙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책의 옮긴이이자 출판사 디어센서티브의 대표인 도인종 씨 역시 섬세한 사람 중 한 명이다. 도 대표는 ‘섬세한 사람에게 해주는 상담실 안 이야기’출간을 위해 직접 출판사를 차리고 알리는 데 공 들여 왔다.

도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아동학과에서 아동상담 박사과정을 밟으며 긍정심리학을 공부하고 있다. 또 섬세한 기질(특성, 성격)을 타고나 마음이 여리고 상처를 잘 받는 사람들을 위한 책을 출판하고, 섬세한 사람들과 상담하며 소통하고 있다.

한편 디어센서티브 출판사는 일레인 아론의 신간과 함께 섬세한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섬세한 아이, 연두(sensitive child, yellow green)’를 출간했다. 이 그림책은 섬세한 기질과 특성을 가지고 있는 아이에 관한 모습과 내용을 희망적이고 긍정적으로 다루어주는 그림책이다. 그림책의 영어버전도 함께 출간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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