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부동산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던 신모씨는 스터디 동료인 이씨와 함께 밤늦게까지 술을 마신 후 이씨 집에서 성관계를 가졌다. 그러나 이씨는 신씨가 자신에게 수면제를 먹인 후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하며 다음날 신씨를 성범죄자로 고소했다. 신씨는 이씨의 초대로 집에 간 것이고 잠자리 후 아침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함께 공부를 했다고 진술했다. /김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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