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이곶감정보화마을은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전용 포장박스를 제작해 활용하고 각종 이번트 개최로 회원을 확장해 왔다. 또한 오토캠핑장 운영과 농산물 수확 체험 등으로 주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산물의 가치를 높여 소득을 극대화 하고 있다.
상주=이현종기자
구미공단업체 66% 휴가비 평균 48만원 지급
경북 구미상공회의소가 구미공단 7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휴가계획 조사에서 66%가 휴가비를 지급하고 금액은 평균48만원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34%는 휴가는 실시하되 별도 비용은 지불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가 시기는 54%가 7월 30일~8월3일 사이에 집중돼 있고, 평균일수는 3.3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대비해 휴가비는 대부분 변화가 없으며, 일률적으로 휴가기간을 사용하는 업체와 연중 자유롭게 선택하는 기업이 각각 절반가량인 것으로 조사돼 여름철 집중현상이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이현종기자
울산 3ㆍ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 맑음
울산상공회의소는 3ㆍ4분기 지역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평균 전망치가 103이었다고 5일 밝혔다.
RBSI는 소매유통업체의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 업태별 전망치는 백화점 126, 슈퍼마켓 130, 편의점 128로 나타났다. 대형 할인점의 경우 82로 조사돼 영업규제 등에 따른 매출감소가 우려됐다.
3ㆍ4분기 소매유통업체의 경영상 애로요인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매출 부진, 수익성 하락, 업태간 경쟁 심화, 유통관련 규제 강화, 상품가격 상승 등의 순이었다.
울산=김영동기자
부산시, 노인요양시설 인증제 도입
부산시와 (재)부산복지개발원은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인증제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인증제 도입은 현재 시행 중인 복지시설 평가의 한계를 극복하고 서비스 질 향상과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려는 조치다.
인증제가 도입되면 복지시설은 경영, 환경, 서비스, 인권 등 5개 영역에 걸쳐 총 59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아야 한다. 시는 올해 10개 시설에 대해 인증을 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 부산에는 소규모 공동생활가정을 포함해 모두 148곳의 노인요양시설이 운영 중이다.
부산=곽경호기자
부산시, 친환경 전기버스 을숙도 탐방코스에 투입
부산시는 5일 시청 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와 낙동강 하구 탐방체험장 전기버스 시범운행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현대차는 전기버스와 충전기를 무상 임대하고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충전기 기반설비를 제공한다.
전기버스는 길이 11ｍ, 무게 12t으로 51명(입석 포함)을 태울 수 있는 저상형으로 2시간 충전으로 30~40㎞를 달릴 수 있다. 이 버스는 이달 21일 낙동강 탐방체험장 개장에 맞춰 을숙도 일대에 투입된다.
시는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옛 쓰레기매립장까지 왕복 4㎞ 구간에 걸쳐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부산=곽경호기자
울산 사업체 7만1,000개, 종사자는 43만4,000명
울산지역 사업체 수는 7만1,000개, 종사자는 43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울산시는 통계청이 최초로 실시한 경제총조사(2010년 기준) 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역 사업체 수는 전국의 2.1%, 종사자 수는 전국의 2.5%를 각각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체 가운데는 도ㆍ소매업이 1만8,000개(24.9%)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숙박ㆍ음식업 1만6,000개(22.4%), 협회ㆍ단체, 개인서비스업 등의 순이었다. 종사자는 제조업이 14만8,000명(34.1%), 도ㆍ소매업 4만7,000명(10.9%), 숙박ㆍ음식점업 4만명(9.2%)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 사업체의 연간 매출액은 총 221조6,210억원으로 전국의 5.1%를 차지했다.
산업체별 매출액은 제조업 178조3,000억(80.5%), 도ㆍ소매업 13조220억(5.9%), 금융ㆍ보험업 8조8,880억(4%) 등이었다.
울산=김영동기자
기아차 광주공장 남도생태 살리기 동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최근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남도 생태관광 바우처 제도'에 쓰일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제도는 남도생태관광의 저변확산을 돕고 지역 내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의 생태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기아차는 이번에 2,000만원을 후원했다.
올해부터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기아차 광주공장이 견학코스에 포함돼 생태관광 참여자들이 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광주=박영래기자
전남개발공사 사장 공개 채용
전남개발공사는 제4대 사장을 채용하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장 지원자격은 연령과 학력 제한은 없으나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임원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사장 임기는 오는 8월 24일부터 3년이며, 성과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추천위원회는 원서접수가 마감되면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적임자를 전남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전남개발공사는 2004년 전남도가 설립한 지방공기업으로 자본금 4,814억원, 자산총액 1조829억원으로 남악신도시, 빛가람 혁신도시,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등 모두 22개사업(총사업비 2조4,000억원)에 참여하고 있다.
사장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개발공사 홈페이지(www.jndc.co.kr)나 경영지원팀(061-280-0632)으로 문의하면 된다.
무안=박영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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