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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임시연정 총리 선출 '막판 진통'

당초 9일(현지시간)로 예정됐던 그리스 임시정부 총리 선출이 10일로 미뤄질 전망이다. 총리를 선택하는 그리스 여야 간 협상이 진통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 대통령궁은 9일 저녁 성명을 내고 누구로 총리를 할지에 대한 논의가 10일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게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총리는 TV 연설에서 과도 연정 구성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혀 이날 저녁 4자 회동에서 과도 연정 출범이 최종 합의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성사되지 않은 것이다. 현재 유력 총리 후보로는 필리포스 페찰니코스 국회의장이 꼽히고 있다. 여당인 사회당(PASOK)과 신민당이 그를 지지하고 있으나 군소정당인 라오스(LAOS)는 루카스 파파데모스 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를 추대하고 있어 합의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오스당의 게오르기오스 카라차페리스 당수는 "그들이 파파데모스를 선택하지 않는다면 국가에 중대한 해를 입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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