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눈앞에 두고 분양시장도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에서는 6개 단지의 청약접수와 4개 단지 모델하우스 개관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와 계약은 각각 7곳, 10곳이다.
28일에는 대우건설이 수원 광교신도시 '푸르지오 월드마크' 주상복합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 84~151㎡ 아파트 350가구와 전용 23~43㎡ 오피스텔 200실이 청약대상이다.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경기도청역과 인접해 있다.
강남권 아파트인 서초구 방배2-6구역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도 29일 청약을 받는다. 전용 59~216㎡ 744가구 중 36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서울지하철 4호선과 7호선 이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3월 첫날에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포스코건설의 '더샵 그린워크 2차'와 대우건설의 '아트윈 푸르지오' 모델하우스가 동시에 문을 연다. 더샵 그린워크2차는 전용 74~124㎡ 총 665가구로 구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을 이용할 수 있고 채드윅국제학교가 인접해 있다.
같은 날 반도건설은 경남 양산 물금지구 '양산 반도유보라 4차' 모델하우스를 열고 수요자를 맞을 예정이다. 전용 84~95㎡ 1,210가구의 대단지로, 부산지하철 2호선 부산대양산캠퍼스역과 증산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